문지효 누구?…'고등래퍼'→'열애설' 강승윤 MV 출연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7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방송 당시 문지효의 모습. /사진=Mnet '고등래퍼'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위너 강승윤과 열애설에 휩싸인 같은 소속사 소속 배우 문지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승윤과 문지효는 지난 17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길거리 데이트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룹 위너 강승윤과 배우 문지효로 추정된 커플 사진./사진=트위터 캡처

누리꾼들은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의 걸음걸이와 체형으로 그를 강승윤이라 추측했고, 눈 등이 공개된 상대 여성은 문지효로 지목됐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들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승윤과 열애설에 휩싸인 이는 문지효는 2002년생으로 올해 23세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배우다.

문지효는 서울공연예술고 연극영화과 1학년으로 재학중이던 2017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방송 티저 영상에서 문지효는 "세븐틴 걸. 그래 난 너희들의 소녀. 손짓 하나에 남자애들 마음을 녹여"라는 노랫말의 랩에 '샤샤샤' 춤동작을 함께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래퍼 양홍원과의 묘한 러브라인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본방송에 출연한 문지효는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결국 탈락했다.

강승윤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 캡처/사진=위너 유튜브 채널

문지효는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의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문지효는 뮤직비디오에서 강승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과 함께 이별을 겪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문지효는 영케이 '타임랩스' 뮤직비디오, 영화 '기억의 시간'에서 단역을 맡으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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