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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봉선, 모태범♥임사랑 주선 ‘자만추’ →손호영 “과거 아나운서와 교제”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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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손호영이 과거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특히 신봉선이 ‘임사랑 남사친’ 김희현과 만남을 가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봉선이 모태범, 임사랑 커플의 주선으로 김희현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했다. 손호영은 가입을 많이 하냐고 물었고 전문가는 “예전엔 30대 중후반 가입자가 대다수였는데 지금은 다양한 연령층이 가입하는 추세다. 심지어 20대도 가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손호영은 “나이가요. 앞자리가 4로 바뀌면 많이 떨어지냐. 늦은 편인가”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전문가는 “좀 늦은 편이에요. 서른아홉 살만 되어도 전체적으로 가능하다. 30대초에서 후반까지 다양하게 가능한데 아무리 프로필이 좋아도 45살부터는 찾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손호영은 “45살까지 1년 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초조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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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호영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프로필도 작성했다. 프로필을 작성하던 손호영은 “점점 자존감이 낮아진다. 당시 학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 가수 준비를 위해 자퇴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검정고시를 봤다. 검정고시에 붙고 바로 대학에 들어갔는데 중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문가는 “그 나아에 맞게 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을 경우 ‘나와 다르지 않을까’에서 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호영은 희망 상대 이성 상대를 체크하던 중 만나본 이성의 직업란에 ‘언론인’을 발견했다. 손호영은 “아나운서도 되나요?”라며 언론인에 해당 되는지 물었고 전문가는 “아나운서 만나보셨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영은 “네”라며 솔직하게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본 김준수는 “이렇게 쉽게 밝혀도 되는 거냐”고 물었고 손호영은 “저기 가면 자연스럽게 다 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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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을 다 작성한 손호영은 “만약에 제가 매칭이 되면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했다. 전문가는 “저희가 시간과 장소를 정해드린다.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번호를 오픈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는 “꿀팁을 드리자면 나의 애기를 한순간에 말하지 말고 상대방 이야기를 듣고 내 이야기도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호영은 이상형으로 ‘현명한 사람’으로 꼽았다. 그는 “외향적으로 저보다 크지 않으면 된다. 현명하고 눈치가 빠르고 분위기 파악을 잘하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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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영상엔 박태환이 10월 결혼 예정인 절친 레슬링 선수 김현우와 예비신부를 위해 포토그래퍼로 나섰다. 박태환은 “웨딩 촬영하지 않았냐. 왜 나한테 부탁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우는 “요즘 스토리 담아서 자연스럽게 찍는 게 유행이다. 네가 찍어주면 남다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현우는 예비 신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김현우는 “선수촌 시절 후배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여자 두 분이 들어와 있는 걸 보게 됐는데 소개팅 제의에 좋다고 해서 이후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촬영에 나선 박태환은 색다른 웨딩 사진을 찍었고 남다른 실력을 발휘에 보는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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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비 신부가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프로포즈를 함께 도와준 박태환.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게 하고 예비 신부는 박태환의 도움으로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며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이 모습을 박태환은 카메라에 쉴새 없이 담았고 완벽한 웨딩 사진을 찍어냈다. 마지막으로 박태환은 김현우에게 포옹을 지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박태환은 “포옹하라니까 왜 뽀뽀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모태범♥임사랑 커플은 신봉선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로 활약했다. 지난 방송에서 신봉선이 임사랑의 남사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 김희현이 등장하자 호감을 표시한 적이 있다. 이에 두 사람은 신봉선과 김희현을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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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모태범과 임사랑은 다정히 족욕을 즐겼고 신봉선을 초대했다. 신봉선은 “내가 두 사람 만난다고 하니까 ‘그 커플 진짜 맞냐’며 샵에서도 물어봤다.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셔. 그래서 내가 테스트를 잠깐 할 거다. 둘이 가장 최근에 먹은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동시에 두 사람은 “닭갈비”라고 외쳤고 언제 먹었냐는 질문에 “어제”라고 답해 찐 커플에 인증했다. 이에 신봉선은 “태범이가 사랑이 널 보는 눈이 연기가 아니고 찐이다. 나는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자 모태범은 “누나 요즘 외롭지 않냐?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솔직히 외롭다. 내 눈에 멋있어 보이면 된다”고 답했다. 모태범은 “우리 봉선이 누나도 좋은 사람 만나야죠”라며 “그나저나 그 분이 오셔야 되는데”라고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신봉선은 김희현이 올 것이라 예감했고 기대에 가득찬 표정을 보였다. 김희현을 기다리던 신봉선은 긴장감 또한 감추지 못했다. 신봉선은 “가서 소주 좀 갖고와바 너 이렇게 해놓고 안 오면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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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김희현이 등장하고 신봉선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쑥스러워 했다. 수줍은 인사를 건넨 두 사람은 모태범, 임사랑과 함께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모태범은 두 사람을 향해 “첫 인상이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테니스의 왕자처럼 만화에서 튀어나온 느낌이다. 만찢남”이라고 말했다. 김희현은 “되게 실물이 훨씬 나으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태범이가 봉선이 누나 이야기 할 때 왜 만난다고 했냐”고 물었고 김희현은 “큰 거부감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모태범, 임사랑 커플에 의해 장보기 데이트에 나섰다. 어색한 분위기 속 신봉선은 “발레는 몇 살 부터 시작했냐”고 물었다. 김희현은 “발레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많이 뚱뚱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봉선은 “솔직히 나같은 캐릭터 잘 없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현은 “다들 엄청 마르긴 했다. 그런데 되게 마르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나 엄청 건강해요. 근육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자신의 팔뚝을 내보였다. 이때 김희현은 자연스럽게 신봉선의 팔 근육을 누르며 스킨십을 했고 신봉선 역시 김희현의 근육을 만지며 “근육이 나보다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손호영은 “스킬 나왔다”고 반응했고 신봉선은 “나 선수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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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수는 쌍둥이 형과 캠핑을 떠나며 아버지에게 신랑수업을 받았다. 캠핑에 도착한 이들은 아버지의 지휘 아래 텐트 치기에 돌입했다. 또한 준수 아버지는 쌍둥이 형제에게 불 피우기, 고기 불판 놓는 법, 밀푀유 전골만들기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준수 아버지의 색다른 방법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신봉선은 “아버님이 다정다감 섬세하게 알려주시는데 준수 아버님 같은 사람을 만나야 된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이들은 캠핑을 하기에 앞서 김준수가 준비한 리마인드 가족사진 찍기에 돌입했다. 김준수는 어릴 적 아버지가 사진을 찍어주느라 가족사진에 없던 점에 아쉬움을 느꼈다. 이에 김준수는 “엄마 대신 아빠가 함께 찍어보는 거다”라며 30년 전 사진을 들고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즐기는 모습을 그려내 훈훈함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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