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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하는 토트넘, '주급 3억' 먹튀 내쫓기 성공...콘테 계획대로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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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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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장사까지 잘하는 토트넘 훗스퍼다.

영국 '가디언'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나폴리는 토트넘으로부터 은돔벨레와 계약할 예정이다. 개인 조건 역시 완료됐으며 다가오는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은돔벨레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이며 완전영입 옵션은 3,000만 유로(약 401억 원)다. 나폴리는 은돔벨레가 받게 될 급여 대부분을 부담할 것이다"라며 계약 성사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멘트 'Here we go'를 함께 달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는 토트넘이 대대적인 전력 개편에 들어갔다. 영입 명단이 화려하다. 프레이저 포스터,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데스티니 우도지까지 무려 7명이 새로 합류했다.

임대도 마찬가지다. 유망주 트로이 패럿과 데인 스칼렛은 각각 프레스턴과 포츠머스로 임대를 떠났다. 비수마 합류 이후 주전 도약이 물건너간 지오바니 로 셀소는 비야레알로 다시 임대를 갔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계획대로 선수단이 꾸려지고 있다.

방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끝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스티븐 베르바인은 아약스로 이적했다.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결국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나폴리로 떠나보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거래다. 지난 2019년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우며 북런던에 입성한 은돔벨레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800만 원)로 '클럽 최다 연봉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계륵으로 남아있던 상황.

토트넘은 막대한 연봉 대부분을 나폴리 측에 부담하는 조건으로 은돔벨레를 정리했다. 비록 은돔벨레가 완전이적에 실패하고 복귀할 수 있지만, 토트넘은 선수단 연봉을 줄이며 많은 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한편 개막 이후 사우샘프턴(4-1 승), 첼시(2-2 무)를 차례로 상대했던 토트넘은 다음 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3경기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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