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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재학 3승+양의지 3타점' NC, 한화 6-4 제압…한화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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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의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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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4연패에 몰아넣었다.

NC는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에서 한화에 6-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NC는 2연승을 기록하며 44승 3무 54패가 됐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31승 2무 70패다.

NC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말 박민우의 안타, 손아섭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양의지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닉 마티니가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3루에서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5회말에도 NC는 박민우의 볼넷, 박건우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양의지-마티니의 1타점 적시타, 노진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3점을 얻어냈다.

한화는 8회초 반격에 나섰다. 최재훈이 2루타를 때린 후 장운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마이크 터크먼의 안타, 정은원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노시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후 하주석의 유격수 땅볼, 김태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한화는 동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이재학이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3승(8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타수 2안타, 양의지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민우가 5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뼈아팠다.

타선에서는 최재훈이 4타수 2안타 1득점, 장운호가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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