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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K리그2 현장리뷰] '김이석 골+이상욱 PK 선방'...김포, 충남아산 1-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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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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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김포FC가 충남아산에 4연패를 안겼다.

김포는 17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0-1로 패했다. 김포는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7위를 유지했다. 충남아산은 4연패 속 6위로 떨어졌다.

[선발 라인업]

충남아산(3-4-3) : 박주원(GK)-이은범, 이상민, 이호인-박철우, 김강국, 박세직, 이학민-양정운, 유강현, 송승민

김포FC(3-4-3) : 이상욱(GK)-김종민, 김태한, 박경록-이규로, 김종석, 김이석, 박대한-나성은, 손석용, 윤민호

[경기 내용]

충남아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일방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다. 송승민, 유강현을 겨냥한 크로스와 롱패스가 계속 나왔는데 김포의 수비에 막혔다. 전반 15분 유강현이 우측에서 드리블로 김태한을 뚫은 뒤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으나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6분 유강현 슈팅은 이상욱이 막았다.

공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충남아산은 전반 19분 양정운을 빼고 강민규를 투입했다. 충남아산의 일방적 흐름은 이어졌다. 전반 24분 김강국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9분 강민규 패스를 받은 이학민 돌파를 막기 위해 김태한이 태클을 시도했다.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유강현이 나섰다. 유강현이 슈팅을 했는데 이상욱이 막았다. 재차 슈팅도 골대에 맞았다.

아쉬움을 삼킨 충남아산은 계속 밀어붙였다. 전반 36분 송승민 슈팅은 김포 수비에 막혔다. 전반 44분 박세직, 유강현으로 이어지는 전개 속 송승민의 슈팅까지 나왔으나 이상욱이 쳐냈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 유강현의 결정적 헤더가 나왔다. 후반 2분 김강국 크로스를 유강현이 머리에 맞췄는데 이상욱이 선방했다. 김포는 손석용을 불러들이고 조향기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김포도 반격을 펼치기 시작했다. 후반 7분 조향기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는데 정확성이 부족했다. 후반 13분 이규로 슈팅은 박주원 정면으로 향했다.

충남아산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0분 박세직의 롱패스를 이학민이 밀고 들어가 슈팅을 했으나 빗나갔다. 김포는 정의찬, 이태민을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김종석의 강력한 슈팅을 박주원이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어지는 코너킥에서 세컨드볼을 김이석이 득점으로 연결해 김포가 앞서갔다. 충남아산은 강민규를 불러들이고 최범경을 추가해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충남아산의 총 공세가 펼쳐졌다. 후반 35분 최범경 프리킥을 이은범이 백헤더로 보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충남아산은 조주영 카드까지 썼다. 김포는 이강연, 윤상혁을 넣어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추가시간 조주영 슈팅은 김포 수비 맞고 골대를 스쳐 나갔다. 경기는 김포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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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충남아산(0) : -

김포FC(1) : 김이석(후반 23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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