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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충주호에 4500톤 '쓰레기섬'…폭우가 흘려보낸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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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영상은 충주호의 모습입니다. 다리 아래로 보이는 건 섬이 아니라 빗물에 떠밀려 내려온 4천5백 톤가량의 쓰레기입니다.

정영재 기자가 가봤습니다.

[기자]

모래도 섬도 아닙니다.

다리 아래 가득한 건 둥둥 떠 있는 쓰레기입니다.

드럼통과 통째로 뽑힌 나무.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떠밀려 온 겁니다.

중장비로 건지고 또 건져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