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두 달 전 실종된 반려견이 캄캄한 동굴 속에서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페리 카운티의 한 동굴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동굴연구재단 소속의 2명의 탐험가는 다가오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 및 가족과 함께 동굴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러던 중 기진맥진한 개 '애비'를 발견했는데요.
탐험가들은 동굴 안에서 152m가량을 기어들어 간 후 웅크리고 있던 애비를 업고 좁은 공간을 빠져나왔습니다.
1시간 30분 이상 걸린 쉽지 않았던 구조 끝에 주인 품에 안긴 애비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종된 반려견 때문에 시름에 빠져 있던 주인은 애비를 찾았다는 소식에 매우 기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정다운>
<영상 : 로이터·COLUMBIA DAILY TRIBUN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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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두 달 전 실종된 반려견이 캄캄한 동굴 속에서 극적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페리 카운티의 한 동굴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동굴연구재단 소속의 2명의 탐험가는 다가오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료 및 가족과 함께 동굴 점검에 나섰습니다.
그러던 중 기진맥진한 개 '애비'를 발견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