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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기차 교육용 실험 장비 국산화, 국가경제발전 및 경쟁력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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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피엠케이 홍성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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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 수소전지차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 자동차 교육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피엠케이(PMK)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2022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피엠케이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실험 장비 설계·제작 전문 벤처기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와 R&D 전담 부서에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연구를 거듭하여 수입에 의존하던 하이브리드 엔진 고장 진단 교육 장비, 구동륜 접지력 테스트 베드 등 다양한 실험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자동차 교육용 실험 장비 제작에 특화된 국내 최고 노하우를 보유했고 이를 토대로 산업에어컨, 전기·전자·통신, 유공압·PLC, IoT·인터넷, 로봇·AI·스마트, VR·AR·드론, 신재생 에너지에 관한 실습 장비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피엠케이의 우수 기술이 집약된 전기자동차 교육 장비는 실제 차량의 구동 환경과 유사한 소음, 진동 등을 시뮬레이터화했다. 또 실제 주행 성능과 유사한 구동 운영 시스템을 모사하는 등 실제 작업 환경을 왜곡 없이 반영해 자동차 엔진 실물과 똑같이 제작했다. 이로써 자동차 교육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실시하면서 오작동까지 시연해볼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실습 모니터링, 학생 관리, 이론·실습 교육, 실습 분석이 가능하다.

피엠케이 최첨단 전기차 교육용 실험 장비는 실시간 교육을 지원하므로 교육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국내외 시장에서 상위 점유율을 확보한 상태이고 대학, 연구소, 대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최첨단 전기차 교육용 실험 장비 국산화로 국가 경제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피엠케이는 기술 특허 5건을 취득했다. ‘전기차 동력 배터리 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포함해 6건의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남에게는 봄바람처럼 관대하고 자기를 지키기는 추상같이 엄격해야 한다)의 기업 모토로 전진해가고 있는 홍성용 대표는 서영대학교 미래자동차과 겸임 교수로서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산업체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기업체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CVT 성능분석기 분석 및 제조’에 관한 논문으로 ICCT 학술위원회로부터 베스트 논문상을 수상한 그는 “한국의 선진 기술력이 돋보이는 전기자동차 교육 장비를 남미, 동남아 시장으로 본격 수출하면서 글로벌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브랜드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량의 부품을 직접 연구하며 새로운 자동차 모델에 적합한 교육용 실험 장비를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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