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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잠실] '3할 3루수' 문보경 옆구리 통증으로 결장 "의학적 이상 소견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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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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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옆구리 문제로 16일 경기 도중 교체됐던 LG 내야수 문보경이 17일 결장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17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문보경이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래도 구조적인 문제는 발견되지 않은 만큼 1군 엔트리에 남겨둔 상태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문보경은 16일까지 87경기에서 타율 0.301, OPS 0.808을 기록하고 있었다.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타율 14위, OPS 18위다.

류지현 감독은 "MRI 검사를 했는데 문제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오늘은 쉰다"며 "의학적으로 이상 소견이 없었기 때문에 하루이틀 지켜보면서 출전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로벨 가르시아(2루수)-허도환(포수)-김민성(3루수)

-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 상대로 계속 좋은 결과를 냈다(LG전 4전 4패).

"그전에도 한 이닝에 다득점이 나온 경기가 있었다. 수아레즈는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다. 제구력도 좋아서 상대하기 쉬운 투수는 아니다. 우리 타자들이 올해 좋은 투수를 상대로 낯가림 없이 이겨내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그런 면이 어제도 발휘된 것 같다."

- 기교파보다 파워피처 상대로 타자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은데.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는 투수들에게 고전한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낯가리지 않고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타선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득점력이 꾸준하게 계속되는 것 같다."

- 8회 무사 만루에서 정우영을 내보내 리드를 지켰다.

"(정우영이)시즌 초반에는 투심 패스트볼 하나로 성공했다. 그런데 그게 계속 되기가 쉽지는 않다. 계속 연구하고 발전하기 위해 정우영도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 가운데 하나가 투구판 위치 변경이다.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텐데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고 시도해줬다."

- 정우영이 1, 3루 상황에서 3루 견제를 하는 경우가 있던데.

"잡겠다는 의도보다 상대의 선택지를 좁히는 효과를 기대한다. 혹시나, 만에 하나를 생각할 수 있어서다."

- 김윤식은 계속 허도환과 호흡을 맞추나.

"그렇지는 않다.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 김윤식이 허도환과 좋은 결과를 냈고, 또 선수들 컨디션 관리도 생각했다."

- 홍창기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은데.

"타격 타이밍이라는 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 작년에는 파울이 되거나, 인플레이가 되면 안타로 이어졌던 타구들이 요즘은 땅볼이 된다. 범타가 많은 점을 의식하면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이재원과 한 시간 넘게 먼저 나와서 타격 훈련을 했다."

- 타순 변경 생각은 없는지.

"내 한 마디가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 여러가지 생각은 있지만 팀 전체 타순을 생각하면서 좋은 방향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있다."

- 오늘은 백업 내야수가 이영빈 혼자인데, 엔트리 변경은 생각하지 않는지.

"오늘은 그렇다. 만약 문보경이 1군에서 말소되지 않더라도 공백기가 길어질 수 있다면 내야수가 더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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