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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효진, 10월의 신부된다...10살 연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비공개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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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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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배우 공효진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17일 “공효진이 10월,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며 “예식은 두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0월,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사람은 약 2년 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공효진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을 암시했다. 이어 지난 4월, 케빈오와 결혼전제로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효진의 피앙세인 케빈오는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으로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공효진은 개성강한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톱배우다.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눈사람’, ‘상두야 학교가자’, ‘고맙습니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았다. 지난 2019년 출연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그 해 KBS연기대상을 수상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적 취향과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관 등이 맞아 애정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효진은 결혼 후 ‘파스타’를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t ㅓ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채널과 글로벌 OTT를 통해 공개된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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