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 전환‥ 양보합세로 거래

7월 미국 연방시장위원회 연방준비제도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장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 전환한 뒤 양 지수 모두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물량의 영향을 받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보다 더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3.2포인트 하락한 2520.32포인트로, 코스닥은 6.34포인트 내린 828.40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월마트 홈듀포 등 주요 소매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농심이 2분기 어닝 쇼크에 3% 넘게 하락하고 있고 코스메스가 중국 매출 확대를 전망에 목표 주가가 상향됐지만 5%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영원무역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틀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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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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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국 연방시장위원회 연방준비제도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장 코스피, 코스닥 지수 모두 하락 전환한 뒤 양 지수 모두 약보합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물량의 영향을 받고 있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코스피보다 더 크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3.2포인트 하락한 2520.32포인트로, 코스닥은 6.34포인트 내린 828.40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