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8만803명 확진, 126일만에 최다…'10세 미만' 사망 1명 추가(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주전의 1.2배로 확산세 이어져…'20만명 안팎' 정점 근접 중

위중증 469명·사망 42명…20일부터 수도권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

뉴스1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강승지 음상준 기자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8만236명, 해외유입이 56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168만2816명이 됐다.

여전한 유행 확산세에다 연휴로 검사를 미룬 사람들이 몰린 영향으로 전날(16일) 확진자 8만4128명보다 9만6675명(114.9%)이나 급증했다. 지난 4월 13일 19만5387명 이후 126일(18주일) 만에 가장 많다.

지난달 후반까지 이어지던 '주간 더블링'은 사라졌지만, 1주일 전보다 19.1% 증가해 1.2배 수준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주일 전보다 50.8% 늘었다.

◇ '20만명 전후' 유행 정점 나타날까…1주 평균 약 12만명

17~18일은 일부 전문가들이 여름 휴가가 마무리되고 검사수도 증가하는 시점이기에 이번 유행의 정점일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한 날이다. 일각에서는 확진자가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폭증했지만 20만에는 못미쳤다. 다만 18일도 확진자가 더 증가할 가능성은 있다. 최근 1주일간(8월 11일~17일) 일평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1만9100명이다.

방역당국은 전날 유행 정점이 하루 확진자는 8월 중 20만명 안팎, 위중증 환자는 9월 초 최대 800~900명, 하루 사망자는 최대 100~140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2주일간(8월 4일~17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0만7857→11만2856→11만632→10만5468→5만5262→14만9866→15만1748→13만7193→12만8679→12만4569→11만9580→6만2077→8만4128→18만803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69명으로, 8월 10일 607명 이후 7일 만에 최다 규모다. 최근 1주일간(8월 11일~17일) '513→464→480→460→396→463→567명'으로 변화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만7440명으로 48.5%,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만2796명으로 51.5%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18만803명(해외 567명 포함)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만2523명(해외 10명), 부산 1만3032명(해외 8명), 대구 8728명(해외 11명), 인천 9113명(해외 109명), 광주 5521명(해외 28명), 대전 6177명(해외 45명), 울산 3877명(해외 21명), 세종 1548명(해외 18명), 경기 4만5964명(해외 41명), 강원 5176명(해외 14명), 충북 5726명(해외 41명), 충남 7542명(해외 40명), 전북 6291명(해외 27명), 전남 7509명(해외 12명), 경북 7550명(해외 41명), 경남 1만2723명(해외 56명), 제주 1783명(해외 25명), 검역 20명이다.

뉴스1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중증 469명, 전날보다 94명 감소…사망 42명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469명으로 전날(563명)보다 94명 감소했다. 전일 대비 위중증 환자 감소는 10일 만이다. 방역 당국은 "연휴기간 위중증 단계에서 호전 또는 격리해제된 환자가 연휴 이후 보고가 많이 되어 위중증 환자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주일간(8월 11일~17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86명으로, 전주(8월 4일~10일) 일평균 333명보다 153명(45.9%) 증가했다.

최근 2주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310→320→313→297→324→364→402→418→453→469→512→521→563→469명' 순으로 변화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2명으로 전날보다 5명 많았고, 누적 사망자는 2만5752명이 됐다. 이날 사망자 중에는 0~9세 어린이도 한명 포함되어 이 연령대 누적 사망자는 29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370명이 사망해 1주일간 하루평균 53명이 숨졌다. 전주(8월 4일~10일) 일평균 39명보다 14명 많다. 누적 치명률은 14일째 0.12%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34→47→45→27→29→40→50→59→58→67→57→50→37→42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병상 가동 43.7%20일부터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279개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이 43.7%로 전날 45.5%보다 1.8%p 낮아졌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61.1%, 중등증병상 44.5%로 전날보다 각각 3.9%p, 2.1%p 하락했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7%로 2.6%p 상승했다.

재택치료자는 16만280명 늘어 65만5924명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소가 운영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56개소가 있으며 이 중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51개소가 있다.

4차 접종자는 4만9205명 늘어 누적 665만5942명이 됐다.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3.0%, 18세 이상 15.0%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45.7%가 접종했고, 50대 대상자의 13.4%가 4차 접종을 마쳤다.

한편 정부는 위급환자가 주말·휴일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지역 집단감염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재민 분리 수용 등 대책도 마련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신속한 병상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가 주말, 휴일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주 토요일(20일)부터 6주간 수도권 지역의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중증병상 주말 당직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집단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면서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분리 수용하고 이재민 구호소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증상에 따라 즉시 지역별 사회복지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른 격리시설로 이송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