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맨유, 라비오 영입 포기...대신 레알의 핵심 노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 대신 영입하려는 선수가 밝혀져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국 매체 디 아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맨유의 라비오 영입을 이루어질 것으로 보였으나 현재 상황을 볼 때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유벤투스와 이적료 합의를 마쳤고 라비오에게 구단 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불할 생각이 있었지만, 라비오의 에이전트이자 어머니인 베로니케 라비오가 더 많은 연봉을 원해서 협상이 정체됐다"라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소식에 정통한 니콜라 스키라 기자는 "라비오는 현재 유벤투스에서 연봉 700만 유로(약 93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베로니케는 맨유에게 이보다 더 많은 연봉과 에이전트 수수료 1000만 유로(약 133억)을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는 "라비오와의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맨유는 만약을 대비해 다른 미드필더들을 물색하고 있는데, 영입 명단에 올라온 선수들 중 하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라고 밝혔다.

이어 "맨유는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영입됐다는 점과 지난 라리가 개막전에서 카세미루가 선발에서 제외됐다는 점을 근거로 레알과 카세미루에 대해 협상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카세미루는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의 중원을 책임지면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섯 번이나 차지하는 등 클럽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레알에서 9년 동안 336경기를 뛴 카세미루는 지난해 레알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레알과의 동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8000만 유로(약 1066억 원)에 영입된 추아메니에게 리그 개막전 선발 자리를 양보해야만 했다.

맨유는 지난해 레알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2022 여름 이적시장 마감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맨유가 또 한 명의 레알 선수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