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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용 대신 카세미루?...'최하위' 맨유, 한시가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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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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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타깃을 바꿨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프랭키 데 용(25·바르셀로나)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유는 그의 잠재적 대안으로 카세미루(30·레알 마드리드)를 확인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애초 맨유는 데 용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 사령탑 에릭 텐 하흐가 1순위로 원했던 선수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소속팀인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로 데용을 팔고자 한다. 데용은 연봉을 삭감하면서까지 잔류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결국 대안으로 떠오른 게 카세미루다. 2013년 상파울루(브라질)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튼 카세미루는 뛰어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반경, 강한 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사비 알론소,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포백 앞에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의 1차 저지선 역할을 한다. 패스 능력까지 갖춘 매력적인 자원이다.

경력도 화려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를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프레드(맨유)와 호흡 맞추는 등 지난 6월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70분가량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더 카세미루를 원하는 맨유다. 맨유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 제일 끝자락에 매겨졌다. 브라이턴과 개막전에서 1-2로 패, 브렌트퍼드에 0-4로 대패했다. 2경기 단 1골에 그친 것도 문제지만 6실점으로 수비 문제도 노출했다. 말그대로 엉망진창인 상황.

다만 레알과 계약은 2025년까지다. 레알은 카세미루를 내줄 생각이 없다. 매체는 “맨유가 아직 확고한 제안을 레알에 하지는 않았다. 카세미루는 레알의 확실한 주전이다. 하지만 이적시장은 마지막 날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모두의 의견이다”라고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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