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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그니엘, '프리즈 서울' 제휴 아트 호캉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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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트페어 9월 亞 최초 서울 개최

숙박+프리즈 재입장 가능한 프리뷰 티켓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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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9월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제휴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서 2003년 시작된 프리즈(Frieze)는 프랑스 피아크(FIAC),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그동안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도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열린다.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프리즈 서울은 주요 갤러리가 참여하는 메인 섹션, 18개 갤러리가 수천 년의 미술사를 가로질러 고대 거장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즈 마스터스(Frieze Masters), 2010년 이후 아시아를 기반으로 개관한 갤러리의 대표 작가 10명을 소개하는 포커스 아시아(Focus Asia)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대 미술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도 같은 기간 코엑스 내 다른 전시장에서 공동 개최되는데, 3~5일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 팬데믹 시기의 아트 마켓 트렌드’, ‘인공지능(AI)과 예술’, ‘예술에서의 대체불가토큰(NFT)의 역할’ 등 국제 미술계의 이슈를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눈다.

시그니엘 서울이 마련한 프리즈 서울 연계 패키지는 ‘객실 1박’과 ‘9월 3~6일 프리즈 서울 및 키아프의 재입장이 가능한 프리뷰 티켓 2매’로 구성됐다. 프리뷰 티켓 소지자는 일반 관람 시작 시간보다 앞서 입장할 수 있다. 단 9월 5일과 6일은 제외된다. 9월 2일 문자로 발송되는 발권 URL을 이용해 모바일 티켓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9월 1일까지 받는다.

시그니엘 서울 관계자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 빠르게 도약 중인 K-미술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도록 향후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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