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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수술 미룬 이정재, 몸상태 이 정도일 줄은…"어떻게 버틴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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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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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 / 사진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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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에도 2년 넘게 수술을 안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햄스트링까지 파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정재는 지난 2019년 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찍으며 왼쪽 어깨 인대가 파열됐지만 수술을 받지 않았다. 당시 그는 병원에서 한 달 내 수술을 권유했는데도 3일 만에 촬영에 복귀했다.

크랭크업 이후에도 이정재는 수술을 못 받았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영화 '헌트'에 출연이 예정돼 있어 3년간 작품에만 매달려왔다. 이정재는 지난 2020년 한 인터뷰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꼼짝없이 9개월 동안 팔을 못 쓴다. 같이 준비한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가 있는데 일정을 미룰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지난해 영화 '헌트'를 촬영하면서 햄스트링마저 파열됐다. 이번에도 수술은 받지 않았다. 열흘간 목발을 짚고 다니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숨 가쁜 일정에도 해외 시상식까지 모두 참석했다. 칸 영화제에 방문했던 지난 5월에는 대상포진까지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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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이정재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개봉 관련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헌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0일 개봉. / 사진제공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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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헌트' 시사회와 무대 인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헌트 상영 일정이 끝나면 '오징어게임2'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라운드 인터뷰에서 "'헌트' 일정이 끝나면 '오징어게임'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토론토영화제도 가야 한다. VIP시사회가 끝나고 맥주 한 잔도 못 했다.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정재의 다작에 많은 팬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가 찍은 영화 대부분 액션물이라 온라인에서는 "버티는 게 신기할 정도"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프로다. 어떻게 버틴 것이냐", "살이 많이 빠진 느낌이었는데 이유가 있었다", "수술부터 받아야 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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