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사실 아약스도 놀랐다 "맨유가 175cm 센터백에 650억을 주다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가격을 듣고 깜짝 놀랐다. 파는 입장에서도 너무 높은 액수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아약스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영입에 4,85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제안한 걸 보고 완전히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 제안을 거절하는 건 말이 안 되는 행동이라고 봤다. 맨유가 리산드로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영입한 꼴이다"고 보도했다.

리산드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텐 하흐 감독과 리산드로는 아약스에서 함께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리산드로가 센터백 수비수임에도 정확한 패스, 빌드업 기술, 안정적인 볼배급 능력 등을 높이 샀다. 175cm 단신이지만 공중볼 경합과 1대1 수비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영입 당시에도 맨유가 리산드로를 너무 비싸게 데려왔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몸싸움이 치열하고 신체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산드로의 작은 키는 불안요소로 꼽혔다.

아약스도 의아해했다. '토크 스포츠'는 "아약스는 175cm 센터백에 그런 돈을 지불할 팀은 맨유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맨유의 어리석은 영입이었다"고 꼬집었다.

리산드로에게 관심을 드러낸 아스널 역시 그의 작은 키를 걱정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됐다.

개막 후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처참하다. 센터백으로 나왔을 때 상대 공격의 집중 표적이 됐다. 한순간 수비 구멍으로 전락하며 직전 경기서 맨유가 브렌트포드에 0-4로 대패한 원인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