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가 ‘미국에 대한 호감 있다’
바이든과 트럼프 / AP.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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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국가는 폴란드(82%)였다. 한국(70%)은 스웨덴(74%)에 이어 셋째로 높았다. 이어 네덜란드(67%), 독일(64%), 일본(62%) 순이었다. 다른 조사 대상국에서는 모두 바이든 대통령의 신뢰도가 취임 첫해인 작년보다 하락했지만, 한국에서는 지난해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퓨리서치센터는 폴란드 응답자의 91%, 한국 응답자의 89%가 ‘미국에 대한 호감이 있다’고 답했다며, 미국에 대한 호감도와 바이든 대통령의 신뢰도가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문제에 관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12%에 그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5%에 불과했다.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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