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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대만 독립·분열 시도는 절대 좋은 결말을 거두지 못할 것이며, 외부세력의 간섭은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뉴스 사이트인 `중국군망`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현지시간 16일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은 평화를 열렬히 사랑하고 수호하는 동시에 국가의 핵심 이익을 확고히 수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지역을 방문하자 중국 측은 결연히 반대하고 엄격하게 규탄하며 결연하게 반격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웨이 부장은 또 "중국군은 지금까지 어떠한 적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침범해 오는 모든 적을 물리칠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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