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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번주 르비우서 우크라·유엔·튀르키예 3자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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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우크라 서부 르비우서 구테흐스·에르도안·젤렌스키 회동

구테흐스 총장, 19일 오데사·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JCC 방문 예정

뉴스1

안토니우 구테흐스(왼쪽부터) 유엔 사무총장,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서명식에 참석한 모습. 2022.07.22/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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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오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유엔·튀르키예(터키)·우크라이나 3자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3자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이틀 뒤 르비우에 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구테흐스 총장이 르비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상황을 논의하고 러시아와 갈등에 대한 정치적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에 자포리자 원전에서 군 병력과 장비를 철수하고 비무장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튀르키예·우크라이나 대통령과 3자 회담을 마치고 다음날(19일) 흑해 연안의 항구도시 오데사를 방문한다. 20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해 우크라이나산 곡물·비료 수출을 감독하는 공동조정센터(JCC)를 방문할 예정이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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