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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4남매 중딩맘' 강효민, 남편 머리채 잡고 폭력+욕설 '충격' (고딩엄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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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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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고딩엄빠2' 4남매를 키우는 '중딩엄마' 강효민이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며 폭력과 욕설을 했다.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첫 출연한 '중딩엄마' 강효민이 남편 김상혁과 몸싸움을 벌이며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효민은 첫 번째 남자친구 사이에서 첫째를 출산, 두 번째 남자친구 사이에서 둘째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강효민은 둘째 출산 당시 막달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다며 집 화장실에서 출산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현재 남편과 셋째와 넷째를 낳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는 자신의 막내 동생과 동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다 자녀 등장에 출연진들은 "진짜 부지런했다","젊으니까 가능하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이들의 일상이 공개됐고, 강효민은 엄마가 해준 요리라며 닭볶음탕을 저녁 메뉴로 차렸다. 닭공장에서 일을 하는 남편 김상혁은 표정이 굳어졌다. 인터뷰에서 김상혁은 "장모님에게 죄송하지만 진짜 닭만 아니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첫째 아들에게 "씻고 나와서 누가 뛰어가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너희 엄마 닮았냐?"라고 말했다. 합의 안 된 훈육 방식의 차이에 강효민과 김상혁은 말싸움을 이어갔다. 김상혁은 "말을 하면 그냥 들어라. 왜 짜증이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10살 첫째 아들은 자기가 뛰어서 그런 것 같다며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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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부엌으로 향해 닭볶음탕을 바라보며 "버릴까?"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버리면 싸움 커진다"라고 말했다.

김상혁은 쓰레기 봉지를 꺼냈고 닭볶음탕을 버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강효민은 "버리지 마라"라고 말했고, 이어 김상혁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하며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강효민은 "저걸 왜 버리냐"라며 소리를 질렀고, 김상혁은 "머리끄덩이를 왜 잡냐"라며 몸싸움이 시작됐다.

김상혁은 "저럴 거면 이혼을 하지?"라며 화를 냈고, 집을 나갔다.

인터뷰에서 강효민은 "엄마가 해준 음식을 버리려고 하니까 서운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상혁은 "진짜 버릴 생각은 없었다. 화가 나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강효민은 "남편이 일이 많고 힘들어하는 건 알겠는데 저도 애들 네 명을 보다 보니까"라며 "근데 퇴근하고 나서 하루 쉬는 날이나 그런 날은 아이들을 봐주면 좋은데 그러지 않으니까 싸우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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