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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백지영, 김숙과 여성듀오 '백숙' 결성 "겨땀 많아 헤어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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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백지영이 '그 여자가 나야' 뮤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비치를 위협할 여성 듀오, 닭비치 백숙 결성했습니다 | 그여자가 나야 뮤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백지영은 김숙, 송은이와 '그 여자가 나야' MV 촬영장에서 만났다. 여름에 항상 이별하는 여자 얘기를 담았는데 왜 이별하는지는 가사에 나와있다"며 "오늘 뮤직비디오 현장이고 촬영하는거 스케치 많이 해드리고 재밌는 장면 많이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김숙과 백지영은 촬영 전 호흡을 맞춰봤다. 백지영은 '그 여자가 나야' 가사 중 '겨땀이 많아 헤어진 여자'에서 웃음이 터질 뻔 했지만 참고 끝까지 해냈다. 하지만 김숙의 웃음이 터지면서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다.

백지영은 "계속 웃냐? 희극 배우니까 금방 잡을 줄 알았다"며 김숙을 탓했고, 김숙은 '오 베이비', '아베마베', '노노노' 코러스를 3차시도만에 성공했다.

다음은 자켓 사진 찍으러 야외로 향했다. 올화이트 수트를 입은 백지영과 김숙은 멋지게 사진을 찍었다.

백지영은 '백숙' 듀오가 생긴 비하인드에 대해 "숙이, 은이 언니가 팟캐스트에서 '여름에만 부를 수 있는 처절한 발라드를 해보자 근데 우리끼리 되겠냐? 그러면 백지영한테 얘기해보겠습니다' 했다. 근데 진짜 전화가 왔다. 그래서 제가 오케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진짜 백숙 의상을 입었다. 백지영은 "기대 이상이야. 너무 귀엽다"며 희극인의 매운맛을 맛봤다.

마지막으로 백지영은 "오랜만에 저의 일터에서 여러분을 만났다. 제 일터긴 했지만 굉장히 저에겐 생소한 촬영이었다.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었고 희극인 배우님들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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