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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고딩엄빠' 중딩 엄마 등장, 막달까지 임신 몰라 화장실에서 출산[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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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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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중학생 때 아이 둘의 엄마가 된 강효민 씨 이야기에 하하가 참견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16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중딩 엄마'가 등장했다. 중학생 때 한 달 사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던 효민 씨. 그러나 실제 육아는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효민 씨는 답답한 마음에 딱 하루 집을 나왔다가 친한 언니의 지인을 만나게 됐다. 그 남자는 이혼 경력이 있었기에 효민 씨는 상처를 보듬으며 두 번째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남자의 집착에 그만 헤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효민 씨가 둘째를 갖게 된 것.

효민 씨는 둘째를 가진 줄도 몰랐다. 효민 씨는 “화장실을 갔다가 그 배가 아닌 걸 알게 되자 119를 불렀는데 화장실에서 그만 (출산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효민 씨는 "엄마가 불난 줄 알고 깜짝 놀라서 오셨다가 아이를 낳은 걸 보고 더 놀라셨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효민 씨의 사연이 담긴 재연 드라마를 보다가 "나 기권할래"라며 "오늘 진짜 역대급이다"라고 말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효민 씨는 “그때 당시 3개월 간 생리했었고, 나중에 생리를 안 하는 걸 당시 스트레스가 커서 그런 건 줄 알았다. 임신 자체를 아예 몰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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