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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신입생 8호 찾아볼까?'...1000억 쓴 토트넘, 추가 보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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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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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8호 영입을 이뤄낼 수 있을까.

영국 '더 선'의 톰 바클리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 새로운 선수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이미 6명의 선수가 영입됐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 보강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빅 사이닝보다 어린 선수가 와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무려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공격수 히샬리송과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가 합류했다. 좌우 측면 수비에는 이반 페리시치, 제드 스펜스를 추가했고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데려왔다. 이들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331억 원) 이상을 소모했다.

최근에는 7번째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2002년생 유망주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지다. 토트넘은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기 보다는 미래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우도지와의 계약을 완료한 뒤 현 소속팀 우디네세에서 임대 형식으로 뛰게할 방침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개막한 상태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뒤 2라운드 첼시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얻었다. 히샬리송, 비수마, 페리시치, 랑글레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데뷔 기회를 잡았다.

콘테 감독의 계획이 거의 완성된 상황. 여기서 막바지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몇몇 선수들이 토트넘과 연결됐다. 토트넘은 2선 공격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물색 중이다.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가 거론됐고, 센터백에는 파우 토레스(비야레알)이 언급된 적이 있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찰리 에클셰어 기자 역시 지난 9일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기회가 생긴다면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 나설 것이다 이보다 가능성은 낮지만 또 다른 센터백 합류도 기대할 수 있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 마감날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건 원치 않는다. 빠르게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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