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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협의체, 상생안 마련… 카카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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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둘러싼 갈등이 두 달가량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내 근로자 대표와 경영진이 참여한 협의체가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성장을 위한 방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비즈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을 비롯한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 유니언 등 노동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7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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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열린 임직원 간담회 ‘올핸즈’에서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가 마련한 상생안을 공유하고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만 협의체는 ’상생안’ 성격을 지닌 이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5일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회사인 카카오에 매각 추진 유보를 요구했다.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일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공존을 위한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협의체에서 논의한 해당 내용을 이날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CAC는 카카오 전 공동체(계열사)를 관리하는 본사 조직으로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는 앞서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중 일부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1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57.55%를 갖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과 카카오 노조인 ‘크루 유니언’,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등이 매각 움직임에 반발하면서 갈등이 고조됐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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