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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완전 팬이야"...6개월 '부상 공백' 토트넘 성골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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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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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리버 스킵은 부상에서 돌아오면 곧바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을 전망이다.

스킵은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의 유망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조금씩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가 잠재력을 폭발시킨 건 2020-21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을 때였다. 당시 스킵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5경기에 뛰며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이에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토트넘 1군 멤버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사령탑 교체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꾸준하게 자신의 입지를 구축했다. 상반기 동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주전 미드필더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는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해 들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스킵이 직접 "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부터 문제가 있었다. 주사를 맞아도 낫지 않았다. 원인을 알 수 없어서 가장 힘들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결국 스킵은 2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다행히 프리 시즌 기간 복귀했고, 대한민국 투어에도 참여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 K리그', 세비야와의 2연전에 모두 출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많은 대회를 소화하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스킵은 2022-23시즌이 개막해도 초반 2~3주 가량은 결장할 것이다. 그는 훈련 도중 발뒤꿈치 쪽에 골절상을 입었다. 스킵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가장 몸 상태가 좋은 선수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코칭 스태프들은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스킵은 사우샘프턴의 EPL 개막전과 2라운드 첼시전 모두 결장했다. 콘테 감독은 두 경기에서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조합을 가동했고, 신입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를 2연속 교체로 내보냈다. 시즌 초반에는 호이비에르, 벤탄쿠르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비수마를 천천히 적응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다만 스킵이 복귀 후 출전 시간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가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마이클 브릿지 기자는 "콘테 감독은 스킵의 팬이다. 또한 토트넘에는 잉글랜드 출신 홈그로운 선수가 필요하다. 돌아오면 분명 콘테 감독은 그를 기용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EPL 3라운드를 치른다. 이어 29일에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떠나고 내달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스킵의 결장 예상 기간이 2~3주였던 만큼 빠르면 노팅엄 포레스트전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인터풋볼 장승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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