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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역사 쓰나'...8년 동행 BD33 "케인, 전성기 시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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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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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벤 데이비스가 해리 케인의 상태가 전성기 시절과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훗스퍼는 지난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승 1무(승점 4)로 4위를 기록했다.

경기 상황을 떠나 득점 기록만 봤을 때는 짜릿한 무승부였다. 토트넘은 이날 첼시에 일방적으로 흐름을 내줬고,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칼리두 쿨리발리에게 실점을 헌납하며 어렵게 시작했다.

후반 들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후반 32분 사이드라인에서 공을 잃었고, 첼시의 빠른 공격 작업이 이어졌다. 라힘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리스 제임스에게 찔러줬고, 침착한 슈팅을 통해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균형을 맞추지 못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기적이 발생했다. 마지막 코너킥에서 '해결사' 케인이 토트넘을 구했다. 이반 페리시치가 날카롭게 올린 것을 골 에어리어에 있던 케인이 돌려놓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렇게 기뻐하는 케인은 오랜만이다. 케인은 양팔을 뻗으면서 포효했고, 원정 관중석으로 뛰어 들어가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은 어렵다는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승점 1점이란 수확을 얻을 수 있었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EPL에서 184호골에 성공했다. 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동률로 앨런 시어러(260골), 웨인 루니(208골), 앤디 콜(187골) 다음이다. 이제 1골만 더 추가하면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케인의 활약은 곧 토트넘에 기쁨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8라운드에서야 득점포를 가동했다. 여름에 온전히 토트넘에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오고 나서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프리시즌을 알차게 보냈고, 그 어느 때보다 똘똘 뭉친 상태로 시즌에 임했다.

2014년부터 8년을 함께한 데이비스도 케인의 상태를 눈여겨봤다. 그는 16일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케인은 그가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수다. 몇 번이고 클래스를 보여줬고, 이번에 득점 스타트를 끊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단지 케인이 최고의 선수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프로라고 생각한다. 그는 솔선수범하며 항상 힘든 일을 기꺼이 하려고 한다. 케인이 정상에 오른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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