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TV 단독쇼, 이게 꿈인가…숨겨왔던 모든 매력 발산할 것"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호중이 TV 단독쇼에 특별한 소회를 전했다.

김호중은 SBS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방송을 앞두고 "이게 진짜인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고딩 파바로티'로 주목받으며 스타로 발돋움했던 김호중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로 SBS와 또 한 번 연을 맺는다.

김호중은 "13년 전 '스타킹'에서 꿨던 꿈"이라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그림과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숨겨왔던 제 모든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김호중은 "아리스(공식 팬덤)와 함께 춤추고 싶다"라며 '댄스머신 김호중'을 예고했다. 댄스를 위해 학원까지 찾아다녔다는 그는 "학원에 갔는데 1시간 안에 포기하더라"라고 해 단독쇼를 통해 어떤 춤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호중은 "역대급 게스트와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단독쇼에 대한 스포일러도 공개했다.

추석 연휴 단독쇼를 선보이게 된 김호중은 한가위 소원으로 "아리스 옆에서 오래도록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이 최초로 선보이는 TV 단독쇼로, 오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 중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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