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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토] 하늘은 파랗지만 반지하 집은 ‘오늘도 복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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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폭우 피해 컸던 서울 도림천과 인근 반지하 가구들

모처럼 맑은 날씨에 복구작업 이어져


한겨레

지난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 16일 중장비를 이용한 산책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왼쪽 사진). 같은 날, 도림천 범람 등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사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도 수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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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훼손된 범위가 넓고, 공사 차량 진입이 어려워 복구가 길어질 것 같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모습을 드러낸 16일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는 복구 공사가 한창이었다. 봉림교를 시작으로 도림천 상류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저 멀리 뿌연 모래 연기 속에서 쉼 없이 움직이는 공사 차량과 중장비가 보였다. 여전히 뜨거운 한낮 태양 아래 한 공사 관계자가 굵은 땀방울을 닦으며 쉽지 않은 현장 상황과 전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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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사동 한 반지하 가구가 폭우에 침수된 세간살이를 들어낸 채 수리 공사를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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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뽑혀 나간 나무와 무너진 산책로, 거칠게 벗겨져 나간 농구 코트까지 지난 8일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도림천 일대엔 깊은 상처들이 남았다. 뿐만 아니라 도림천이 범람하며 인근 저지대 주택가로 흘러간 물줄기에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같은 날 찾아간 서울 관악구 신사동의 주택가 곳곳에서도 침수된 반지하 가구의 살림 등 집기를 모두 빼낸 채 여전히 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복구를 위해 저마다의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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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폭우로 범람했던 도림천 상류 농구코트가 파손된 상태로 놓여 있는 가운데 관악구 관계자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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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서울 관악구 도림천 산책로에 뿌리가 뽑힌 나무가 쓰러져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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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파손된 산책로 너머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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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파손된 산책로 너머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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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집중호우에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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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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