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바이블’ 출간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가 최근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전략 완벽 가이드북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바이블'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업계 고등학교는 현재 583개교가 있으며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 고등학교 그리고 일부 직업반을 둔 일반고등학교 등이다. 교육부의 지난해 발표에 따르면 특성화고 467개교, 마이스터고 46개교, 일반고 직업반 68개교 등 직업계고 졸업생 7만8994명의 취업률은 55.4%다. 이는 전년 50.7%보다 4.7% 상승한 수치다.

캠퍼스멘토 측은 "이처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이 중요해지고 있는 반면 학생들은 난생 처음 경험하는 취업 준비에 대한 정보 부족 및 기업·직무 분석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에 현직 직업계고에서 근무 중인 이정임(미림 여자정보과학고), 한승배(양평전자과학고), 오승열(성일정보고) 교사가 저자로 참여해 학교 현장의 노하우와 직업계고 취업 정보들을 총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바이블'은 △성공 취업을 위한 전략 △자기분석 △직무분석 △기업분석과 채용공고 △서류전형 △면접전형 △NCS취업 △현장실습 △청소년 노동인권 △성공적인 직업생활 등 12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록을 통해 500개의 기업별·직무별 면접 질문, 자격증, 주요 취업 및 참고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저자인 미림 여자정보과학고의 이정임 교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 및 취업 프로세스 등을 담아 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취업 상담 교사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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