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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소형 아파트 대신 떠오르는 ‘아스티 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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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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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에는 1~2인 가구가 전체 인구의 76%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이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소형 주택 공급 개선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2050년 장래인구 및 가구추계’에 따르면, 오는 2050년도 우리나라의 1~2인 가구는 약 1,732만 가구로 전체 인구의 75.8%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현재 보편적인 가구 수로 분류되는 4인 가구는 2050년 6.2%로 줄어들어 흔치 않은 가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1~2인 가구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소형 아파트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시의 전용 60㎡ 미만 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19년 6,914가구 △2020년 6,261가구 △2021년 5,176가구 △2022년 3,352가구로 매년 감소 추세다.

특히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광진구(21.89%), 서초구(23.07%), 송파구(26.02%), 용산구(26.82%) 등에서 소형 아파트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1~2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이지만, 전체 10채 중 2채 정도만 소형 주택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 공간으로 오피스텔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급증하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으로 특화하고, 아파트와 달리 교통과 편의시설이 밀집한 도심 한복판에 조성되는 점 등이 부각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시설을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알려져 투자자들까지 오피스텔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는 “주요 업무지구가 밀집한 서울에서 1~2인 가구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각종 규제에 막혀 소형 주택 공급은 원활하지 않았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상품성도 뛰어나 1~2인 가구들의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화설계를 갖춘 소형 주거 공간이 송파구에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부동산 디벨로퍼 오버나인홀딩스가 이달 분양하는 ‘아스티 캐빈’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일원에 지하 8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7~48㎡의 주거용 오피스텔 187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복잡한 도시에서 조용하면서도 안전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캐빈(CABIN)이라는 콘셉트로 외관부터 내부 평면, 커뮤니티까지 자연의 미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 내부도 미학적 설계가 돋보인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대를 인테리어 콘셉트로 담아낸 오피스텔 내부는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3Bay(일부 평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유리 소재의 마감재를 적극 도입해 개방감도 높였다.

특히 양방향에서 개폐가 가능한 옷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생활감을 감출 수 있도록 설계된 히든 키친, 손 쉽게 조명 계획을 변경할 수 있는 마그네틱 레일 조명 설비 등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주거의 편리함까지 더하는 미학적 특화 설계다.

프라이빗하게 누리는 커뮤니티 서비스도 장점이다. 라이브러리 기능을 갖춘 독립된 공유 오피스를 로비에 배치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노매딕 워크스페이스’로 구성했다. 최상층에는 독립적인 동선으로 꾸며진 ‘루프탑 포레스트’가 조성돼 언제든 혼자서 자연의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스크린 골프 클럽과 런더리 코너, 세대창고, 공유주방 등도 조성된다.

특히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춰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아스티 캐빈’은 법정 주차 대수를 넘는 127%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최근 강남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 대부분이 법정 주차 대수에 간신히 맞춰 공급되는 점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눈에 띄는 점이다. 더욱이 ‘아스티 캐빈’은 한 번에 차량 다섯 대가 동시에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주차 공간을 배치해, 바쁜 출퇴근 시간 주차로 인한 불편함과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주거 가치로 1~2인 가구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는 ‘아스티 캐빈’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보여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 각종 규제와도 무관하다. 또 보유 주택수 별로 취득세가 중과되는 아파트와 달리 취득세 4.6% 고정 세율이 적용돼 세금 부담도 적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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