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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 29곳, 장기연체자 '4만6000명' 빚 탕감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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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국대부금융협회 로고




대부금융업계가 장기연체채무자 약 4만6000명의 채권을 자율 소각했다. 취약 계층의 재기를 도움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총 4940억원 규모(채무자 수 4만6128명)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양도한 뒤, 소각 처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채권은 대부금융업체가 장기간 연체돼 회수가 어렵다고 자체 판단한 채권들이다. 파산·면책채권(3만2296명), 시효완성채권(7562명), 사망채권(5718명), 기타(552명) 등이다.

여기에는 29개 대부금융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소각은 4회째 이어져 온 행사로, 누적 소각액 규모는 4조7991억원에 달한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요즘, 금융취약계층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올해도 대부금융업계 자율적으로 채권소각을 진행했다”며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고 서민금융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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