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위안부·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해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부 출범 전부터 여러 가지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는 일반적인 방향을 이야기하기 위해 세부적인 내용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경축사에서 강조한 자유와 인권의 가치 차원에서 과거사 문제를 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또, 호우 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해 충남 서부권과 전북에 큰 피해를 초래했다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챙겨서 신속한 지원과 복구 대책을 강구하게끔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수도권과 중부지역은 계속되는 호우로 지반이 취약한 상태라 산사태를 중점적으로 막기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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