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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핫이슈] 비행기서 아이 운다고 폭언·서울 신사동 도로 땅 꺼짐 현상·중국 이케아 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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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애 낳으래?”

아이 운다고 부모에게 폭언한 남성


이투데이

(SBS 갈무리)


국내선 비행기에서 아이가 운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폭언을 한 남성이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15일 SBS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께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비행기에서 부모와 함께 있던 아이가 울자 한 남성이 부모에게 다가가 화를 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왜 피해를 주고 그래 XX야. 누가 애 낳으래?”, “죄송하다고 해야지 XX야 네 애한테 욕하는 것 X같고 내가 피해 가는건 괜찮아? 어른은 피해 봐도 돼?”라는 등욕설과 함께 따지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승무원들이 다가가 남성을 말렸으나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아이는 얼마 울지 않았으며, 이에 음주 상태였던 남성이 욕설을 하자 아버지가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언이 이어지자 아이 어머니는 사과했다고 합니다.

이후 남성 승무원들이 남성을 제압하며 상황을 진정시켰습니다. 승무원들은 폭언을 들은 가족을 비행기 맨 뒷좌석으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제주에 도착한 뒤 폭언을 한 남성은 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르면 기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를 해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끼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 지름 30~40cm 크기 구멍이”

신사역 인근 도로서 땅꺼짐 현상 발생


이투데이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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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수 신사역 근처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차량을 통제하는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저녁 6시께 ‘지름 30~40cm 정도의 땅꺼짐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사고지점을 확인 한 후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합니다.

땅꺼짐 장소 인근으로 철도가 다니나 관련 피해는 없었습니다. 새서울철도 측은 땅꺼짐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파손된 도로를 메우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신사역 인근뿐만 아니라 지난 8일부터 수도권과 중남부지방에 쏟아져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과 경기도, 대전, 강원도 원주 등 곳곳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격리 폐쇄되기 전에 도망가야”

중국 이케아서 발생한 탈출 소동


이투데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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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방역당국이 이케아 매장을 통째로 봉쇄시키려하자 쇼핑객들이 강제 격리를 피하기 위해 매장을 급히 뛰쳐나가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 중국 상하이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이케아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매장 폐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SNS 등을 통해 공유됐습니다. 영상에는 매장 내에서 매장 폐쇄를 알리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관계자들이 사람들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문을 닫으려 하자 수십명의 사람들이 문을 밀치고 뛰쳐나가는 등 탈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매장을 나가지 못한 쇼핑객들은 오후 8시부터 자정께까지 이케아 매장에 갇혀있다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상하이 보건당국은 6세 소년이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뒤 해당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임시 통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이케아 매장을 방문한 사람은 이틀간 강제 격리를 하고, 이후 5일 동안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블룸버그는 “건물이나 도시 지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무 예고 없이 이동을 금지하는 것은 중국 코로나 제로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하며 “갑작스러운 봉쇄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공황 사태를 초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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