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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NH농협은행,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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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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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인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USD(달러), JPY(엔), EUR(유로), GBP(파운드) 4개 통화다.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되는 금리는 미 달러(USD) 기준 100만 달러 이상 예치시 연 1.91%(세전, 10일 기준)를 적용한다. 남아 있는 잔액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해 고액 외화 자금을 단기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하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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