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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선군 VS 왜군…'한산', 600만 돌파 도운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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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한산: 용의 출현'이 출연진의 끈끈한 팀워크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팀워크를 흥행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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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속 긴장감 넘치는 첩보전의 세계는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안긴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로 변신한 배우들은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이 16일 출연진의 끈끈한 팀워크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팀워크를 흥행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조선군과 왜군의 모습이 담겼다. 위기를 기회로 돌파하고자 하는 이순신(박해일) 장군, 그리고 그에게 힘이 돼 줄 수군 향도 어영담(안성기), 이순신의 조력자 이억기(공명)가 한데 모여 의논하는 장면에서 이들의 기개가 느껴진다.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박지환)과 이순신 장군의 대면 장면은 영화 속 거북선의 출현을 기대하게 만든다.

왜군의 의기양양한 모습도 공개됐다. 와키자카(변요한)와 마나베(조재윤), 와타나베(박재민)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모은다. 조선 수군과의 전투에 대비해 사헤에(이서준)까지 합류해 작전을 짜는 모습이 영화 속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한다. 개봉 20일째인 지난 15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은 절찬 상영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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