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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징어게임'·이정재, 美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어워즈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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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이정재 "시즌2 제작 중…많은 기대 부탁"

더팩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배우 이정재가 해외에서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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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오징어 게임'과 배우 이정재가 해외에서 또 한 번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작품은 최우수 국제 시리즈상을 받았으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쾌거를 누렸다.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은 내게 큰 행운과 같은 작품"이라며 "사랑과 응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즌2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황동혁 감독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신 할리우드 비평가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징어 게임'이 나온 지 1년이 돼가는데 비영어시리즈라는 한계를 딛고 '오징어 게임'이 놀라운 순간을 많이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 모든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영광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시즌2에 관해 "현재 시즌2 제작을 하고 있다. 더 멋진 시즌2로 전 세계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첫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올해 초 아시아 작품 최초로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받고, 이정재는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 배우 조합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전례 없는 수상 낭보를 국내에 전해오고 있다. 지난달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이 공식 발표된 가운데, 작품은 오는 9월 진행되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로도 노미네이트돼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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