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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정체전선 남하...전국 곳곳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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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남북으로 좁고 동서로 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과 전라,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등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앵커]
주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기자]
정체전선은 밤사이 남하하면서 충청, 전라, 경상 지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먼저, 시간당 6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린 충남 논산시에는 오전 1시 40분을 기해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12시간 강우량이 180mm를 넘을 거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충남 다른 지역도 3시간 강우량 60mm, 12시간 강우량 110mm 이상이 예상되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이 상당히 많은데요.

충남 서천군, 금산군, 충북 옥천군, 영동군에는 오늘 새벽 0시 전후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과 진안군에는 오전 3시 45분 기준, 전주·김제시, 무주·부안군에는 오전 3시 55분 기준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많은 곳은 시간당 60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군산시, 익산시는 오전 0시를 기준으로, 고창군, 정읍시는 오전 2시를 기준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순창·임실·장수군과 남원시가 호우주의보 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앵커]
전라도 지역은 정체전선이 더 하강해 전남에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요?

[기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체전선은 더 내려가 전남 지역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전 3시 반을 기해 전남 장성·무안·함평군 등 지역까지 호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경북에서는 구미시, 김천시, 성주군에 오전 2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은 더 남하에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30~100mm입니다.

많은 곳은 남해안 지역에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로 내리는 비에 산사태나 침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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