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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동상이몽2' 김윤지♥최우성, 이유있는 금주 시부모님께 2세 계획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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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김윤지와 최우성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지와 최우성이 시부모님께 2세 계획을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이 컨디션이 안 좋은 서하얀을 위해 육아에 나섰다. 서하얀은 "오빠 애들 학습지 숙제 봐줘야 돼. 오빠가 다 해준다면서. 준재 숙제다"라고 말했고, 임창정이 "이게 원래 이래? 다 영어야 이렇게?"라며 당황했다. 서하얀은 "오빠가 그냥 써가는 거야. 준재가 쓰는게 아니고 오빠가 써주는거다. 영어로"라고 설명했고, 임창정이 고군분투했다.

중2 아들 준성이에 임창정은 "허리 좀 졸라매고 다니지마. 그거 멋이 아니야. 되게 없어보여"라고 폭풍 잔소리를 했다. 서장훈은 "애기가 형은 좋아하네 아빠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빠한테는 안 가면서 형이 오니까 그냥"라며 놀랐다. 준성이는 "근데 엄마 입술에 핏기가 없는데? 아빠가 자꾸 힘들게 하니까 그렇죠"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아빠가 왜 엄마를 힘들게 하겠어. 네 학비 벌려고 그런 거 아니야. 너 먹여 살리려고"라며 반박했다. 준성이는 "아빠가 힘들게 하니까 더 힘든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서하얀은 "나는 왜 이렇게 속이 시원하지?"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배고프다는 서하얀에 준성이는 "엄마 찜닭 만들어주려고 왔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임창정은 "네가 뭘 한다고 그래"라며 어이없어했고, 준성이는 "봐보세요. 보면 백종원이다 할걸요"라며 허세를 부렸다. 서하얀은 "아직도 아기 같은데 만드는 거 보니까 많이 컸네"라며 준성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임창정은 "준성이 처음 봤을 때가 지금 준재 만했을때야?"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준성이 1학년 때"라며 감격했다. 이후 서하얀과 임창정이 준성이의 찜닭에 감탄했다.

김윤지는 "제가 영화를 찍느라고 이탈리아랑 영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3개월 반 동안 해외 체류를 했다. 영화 제목은 '리프트' 액션 코미디 영화다. 넷플릭스 대작이라고 하네요"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김윤지는 "이번에 영화를 찍으러 갔을 때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배우가. 스페인 버전의 '종이의 집' 도쿄역의 우슬라였다. 저랑 1살 차이가 난다. 외로울 때 서로 의지하고 많이 힘이 됐던 친구였다. 저보다 훨씬 경험도 많고 작품 수도 많아서 그 친구한테 많이 도움을 요청했다. 너무 성격도 좋고 더 예쁘고"라며 우슬라에 대해 폭풍칭찬을 했다. 최우성은 "나한테 기댔다고 하지 않았어?"라며 질투했다.

김윤지는 이상해가 준비해준 담금주에 "제가 술을 이제 못 마십니다. 술을 끊었습니다"라고 고백해 이상해가 충격받았다. 이어 김윤지는 "저희가 본격적으로 2세를 가져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술을 끊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상해는 "고마운데 나는 말을 하고 싶어도 못 했지. 부담갈까봐. 요즘 젊은이들이 아기를 금방 가질 생각을 안하더라고. 네가 이렇게 얘기하니까 내가 할말이 없네"라며 고마워했다. 그리고 이상해는 "하나 물어봐도 되겠니? 혹시 2세를 가진 거냐?"라며 기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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