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마케팅 경쟁 후끈
SKT, 에버랜드 1박2일 여행권
KT, Z세대 겨냥 ‘우영우 에디션’
LGU+, 캠핑·골프 패키지 증정
삼성전자는 15일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5’ 시리즈,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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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폴더블 신제품인 ‘갤럭시 Z 플립4’의 플렉스 캠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까지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등 신제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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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구매 고객은 공식 출시 전인 23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모든 사전구매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 별도의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등 한단계 진화된 토털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2년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2 프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중고 워치, 버즈를 반납할 경우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해주는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을 16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도 이번 폴더블폰 신제품을 사전 예약하고 개통하는 고객을 위해 각각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SKT는 구매 고객을 위해 △T만의 에버랜드에서의 1박2일 VIP 여행 △유명 유튜버와 직접 만나는 원데이 클래스 △300만원 배달의민족 쿠폰을 당첨자와 친구에게 1+1 각각 제공 등을 준비했다.
KT는 Z세대를 겨냥한 특별 패키지 상품으로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제휴한 ‘Y에디션’과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연계한 ‘우영우 에디션’을 출시하고, 해당 콘텐츠와 각각 제휴를 통해 스페셜 굿즈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개통을 완료하면 추첨을 거쳐 캠핑·골프 패키지를 각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 명품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Z 플립4 에디션을 3만대 한정 출시한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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