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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억' 신입생 호평..."에너지도, 스파크도 없던 토트넘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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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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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 새로 합류한 공격수 히샬리송이 데뷔전에서 호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첼시와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가져온 토트넘은 리그 4위(승점4)에 위치했다.

이날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가 포진했고 세세뇽,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호흡을 맞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지난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0으로 대파했을 때와 동일한 선발 명단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았다. 고전을 면치 못한 토트넘은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답답한 흐름을 깨기 위해 콘테 감독이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히샬리송은 올여름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EPL 10골 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능력이 검증된 선수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93억 원)를 투자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 시절 플레어 투척으로 받은 징계 때문에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하며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콘테 감독은 윙백 세세뇽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바꿨다. 4-2-4 대형으로 전환해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와 함께 히샬리송이 모두 전방에 배치됐다.

히샬리송은 약 4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토트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투입 후 두 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첫 선을 보인 히샬리송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영국 'BBC'는 "히샬리송이 토트넘에 에너지를 더했다. 전방 압박을 통해 후반전 흐름을 바꿨다. '나를 투입하면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히샬리송은 토트넘 공격진에 부족하던 강렬함을 추가했다. 토트넘이 득점을 하도록 도왔다"고 호평했다. 미국 'NBC 스포츠'도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와중에 존재감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히샬리송의 이전 소속팀 에버턴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리버풀의 레전드도 엄지를 치켜세웠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히샬리송이 변화를 야기했다. 히샬리송이 투입되면서 4-2-4 포메이션으로 바꿨다"고 주장했다.

이어 캐러거는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에너지를 공급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동안 뙤약볕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보였다. 에너지도, 스파크도 없었다"며 히샬리송 투입 후 토트넘의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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