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e스포츠리그 'MK챌린지'에서 2022년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7회를 맞는 MK챌린지의 게임 종목은 넥슨의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대학교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4명이 한 팀을 이뤄 아이템전을 치른다.
지난 13~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최종 예선 결과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죽전캠퍼스·천안캠퍼스), 동아대(승학캠퍼스), 서울대, 연세대, 충남대(이상 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강남대와 단국대(죽전캠퍼스), 충남대와 단국대(천안캠퍼스), 서울대와 연세대, 경기대와 동아대(승학캠퍼스)가 각각 같은 조에서 4강 진출을 위한 승부를 가린다.
이번 MK챌린지에서 8강에 오른 대학 팀들은 각 대학에서 치른 자체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뒤 대학들과 맞대결하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했다. 온라인 예선에는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결승전은 18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에서 4강전과 결승전을 펼치는 방식이다. MK챌린지는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하며, 넥슨이 후원한다. 총 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1등에게 200만원, 2등에게 100만원, 3·4등에게는 각각 70만원, 30만원을 수여한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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