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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조던 필 감독 '놉', 개봉 이틀 앞두고 '탑건: 매버릭' 제치고 예매율 1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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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오는 17일 국내 극장 개봉하는 가운데, 영화 '탑건: 매버릭'의 예매율을 제쳤다.

1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놉'(감독 조던 필,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개봉 2일 전인 오늘 오후 5시 기준 '탑건: 매버릭'(16%)을 제치고 17.3%로 외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예매 관객수는 4만 1596장. 같은 시간 기준 예매율 전체 1위는 한국영화 '헌트'로, 26.4%를 차지했다.

'놉'의 개봉 이틀 전 예매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호러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보였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2021)의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이었던 2만 2290장을 훌쩍 뛰어 넘는다. '겟 아웃'(2017)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1804장, '어스'(2019)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2만 2464장을 넘는 수치. 조던 필 감독 작품들 중 사전 최고 예매량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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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은 북미에서 1억 7백 만 달러의 수익을 경신하며, 팬데믹 이후 오리지널 작품의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속편들 개봉 릴레이 속 새로운 창작 콘텐츠가 할리우드와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영화계의 기쁜 소식을 전한 것.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2017), '어스'(2019)에 이어 '놉'까지 흥행 불패를 이어가며 흥행과 호평을 모두 아우르는 성과를 보여줬다.

영화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외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한 '놉'은 8월 17일(수) 국내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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