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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타율 0.429' 감 잡은 KBO MVP?…감독 "최근 좋은 타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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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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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2020시즌 KBO리그 MVP에 선정됐던 멜 로하스 주니어(32·한신 타이거즈)는 부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로하스 주니어는 14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전에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친 로하스, 5회 팀이 1-4로 뒤진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왼손 투수인 상대에 맞서 오른쪽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쳐내며 4-4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접전 끝에 한신은 주니치에 4-5로 패했지만, 이날 로하스의 홈런포는 값진 의미가 있었다.

경기 뒤 로하스는 현지 매체 닛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오른쪽 타석에서 설 기회는 많지 않지만,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 팀이 힘든 상황에서 힘을 보탤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팀의 몇몇 선수들이 빠진 공백이 크지만, 조금이나마 구멍을 메웠던 것 같다. 조금이라도 팀 승리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도 “홈런이 필요한 시점에서 확실한 배팅을 해줬다. 로하스가 최근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 한신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로하스는 부진했다. 2021시즌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7(189타수 31안타) 8홈런 21타점 OPS 0.663을 기록했다. KBO리그 MVP가 일본에서 제 몫을 하지 못하자 올 시즌을 앞두고 현지 매체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닛칸스포츠는 “로하스는 8월 타율 0.4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주포 오야마 유스케가 빠진 이후로는 타율 0.450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주축 타자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썼다.

한편 로하스는 올 시즌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9(117타수 28안타) 7홈런 17타점 OPS 0.79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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