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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尹 "민간 규제 혁신"에 경제계 "신산업·일자리 창출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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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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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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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15일 제 77주년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민간 부문 규제 혁신이 강조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해 민간 부문의 규제 개혁과 혁신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

전경련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 경제위기로 기업 환경이 불투명해지고, 서민 경제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단합된 힘과 지혜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내는 불굴의 저력을 되살리고,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특히 경제 동력이 끊어지지 않도록 기업 의욕을 북돋아주고, 민간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전경련은 "경제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 도전정신으 한국 경제가 다시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엔진이 될 신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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