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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60대 후반의 나이에 1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영란이 명품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올 블랙 원피스로 차려입은 김영란은 67세의 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핏을 선보이고 있다.
70~80년대 대표 미녀 배우로 유명세를 떨쳤던 김영란은 60대의 나이에 들어서며 체중이 늘고 건강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이후 10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 감량 전 무기력증에 시달렸으나 10kg 감량 후 활력을 되찾으며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김영란은 “보통 나이가 들면 체중이 늘어도 잘 신경을 안 쓰게 되는데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체중 관리가 필수적인 것 같다"고 만족해 했다.
그는 "지금도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전문가의 관리를 받고 있다"며 "이전에는 예쁜 옷을 보더라도 입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30대 딸과 옷을 같이 입을 정도로 옷 입는 재미에 빠져 있다"고 귀띔했다.
김영란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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