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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건물주' 이승기·'세입자' 이세영, 갑을관계 재회…계약서 앞 '으르렁' (법대로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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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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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건물주와 세입자로 재회한 '계약서 앞 으르렁' 현장을 선보인다.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특히 이승기와 이세영의 강렬한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며 색다른 설렘과 따뜻함을 이끌어낸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이 김정호와 김유리의 심리를 오롯이 드러낸 '계약서 앞 으르렁'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김정호(이승기 분)와 김유리(이세영)가 부동산에서 한판 대치를 이루는 장면. 먼저 정좌를 틀고 포스를 풍기던 김정호는 커피를 홀짝대며 김유리를 예의주시하고, 김유리는 살벌한 눈빛으로 스파크를 튀기며 강렬하게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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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정호와 김유리 모두 갑을 관계로 다시 만날 것을 꿈도 꾸지 못했던 상황에서 김정호는 "네가 진짜 여기서 카페를 하겠다고?"라고 한 뒤 연이은 팩트 폭격으로 김유리를 기막히게 한다.

이에 맞선 김유리는 할 말이 많은 표정을 짓다 김정호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참지 않는 성격을 고스란히 내비친다.

과연 17년 지기에서 건물주와 세입자로 재회한 두 사람이 계약서를 앞에 뒤고 왜 이렇게 날을 세우는 것인지, 친친, 코믹, 미묘함의 삼박자를 예고한 이 장면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은 투샷만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배우들이다. 법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할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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