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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르웨이의 유명 바다코끼리, 몰려드는 구경꾼에 결국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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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사람에 해 끼칠 가능성 높아, 동물복지 중하지만 사람 안전이 우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노르웨이 당국이 오슬로 피오르에서 지내면서 수많은 구경꾼을 끌어모았던 바다코끼리 '프레야'를 안락사시켰다고 A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레야는 600㎏ 무게의 암컷 바다코끼리로 지난달 17일 오슬로 해안에 모습을 드러낸 후 정박한 보트에 올라타거나 해안에서 햇볕을 쬐며 휴식하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은 북극 동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