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15주년 맞은 '1박2일'...김종민 코로나19 재확진으로 촬영 중단 상황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15주년을 맞은 K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가 멤버 김종민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으로 녹화가 중단된 상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1박2일’에서 김종민은 ‘15주년 역사특집 잠자리 복불복 김종민 3종 게임’을 하던 중 목의 통증을 호소하며 급격히 컨디션이 나빠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종민은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아 녹화가 중단됐다. 다행히 다른 멤버들은 모두 음성 진단을 받았다.

녹화는 2주 뒤 재개됐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난 멤버들은 입수를 걸고 좀비게임에 돌입하며 몸싸움을 벌였다. 나인우는 1분도 버티지 못했지만 연정훈은 11분 30초 기록을 세우며 뜻밖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고인물’이자 15학년인 김종민은 멤버들의 머리를 가격하고,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나 아내 딘딘에게 머리채를 잡히며 탈락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각종 해프닝과 우여곡절로 가득했던 ‘1박2일’ 15주년 특집은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방송 말미 문세윤이 동반 입수자 선택을 앞두고 연정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오랜 저력을 확인했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