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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샤워 5분 이내 권고.. 유럽 최악의 기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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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산지로 유명한 스페인 몬카요의 밤하늘로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시작된 산불은 하루도 안 돼 한라산국립공원 면적의 절반을 태웠습니다.

[몬카요 주민 : 지금 여기 올라와서 보니 충격적이네요. 이곳은 보르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이 하나인데요, 엉망이 됐습니다.]

인접해있는 몬카요 국립공원도 위태위태합니다.

소방대원에 군병력까지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고온건조한 강풍이 불씨를 되살리고 있습니다.